May 18, 2024

비아이엠팩토리, 공항정책 토론회에서 ‘김포공항 BIM 데이터 구축 사례’ 발표

대외활동

지난 4일, 한국의 공항 사업과 관련된 중요한 정책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주)비아이엠팩토리(BIM FACTORY, 대표 서희창)는 표준 기반 김포공항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데이터 구축 사례를 주제로 발표하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항 운영의 미래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잇따른 항공기 사고로 공항과 항공기 안전에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공항 운영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번 정책 토론회는 이러한 필요성을 반영하며, 공항정책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토론회에는 국회의원 안태준(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권영진(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회), 정준호(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세 명의 국회의원이 주최자로 참여했으며,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한국공항공사 사장 직무 대행 등이 참석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주관은 한국공항공사가 맡았다.

비아이엠팩토리의 발표는 BIM 기술을 활용해 공항 인프라를 디지털화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혁신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발표에서는 국제 표준 ISO 19650과 CDE(Common Data Environment)를 기반으로 한 정보모델링 전략을 통해 김포공항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구현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는 공항 시설의 실시간 데이터 관리와 시뮬레이션을 가능하게 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 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되었다. 또한, OpenBIM 표준을 적용함으로써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공항 프로젝트의 투명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했다.

특히 비아이엠팩토리는 한국공항공사(KAC)와 협력하여 김포공항의 BIM 데이터를 표준화된 프로세스로 구축, 공항 시설 관리와 정책 결정 과정에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공항 운영의 전 과정을 시뮬레이션하고, 유지보수 및 긴급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강조했다. 이러한 접근은 공항 운영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토론회는 공항 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가 차원의 안전 정책 수립을 위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참석자들은 BIM 기술과 디지털 솔루션을 포함한 첨단 기술이 공항 운영의 미래를 혁신할 수 있는 핵심 수단임을 공감하며, 후속 정책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기사 원문 : 비지니스코리아 (https://www.business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6846)